조경시공학

Recycle 녹화

오경권 2018. 11. 7. 23:49


  Recycle 녹화 = recycle boisement

* recycle = 재활용[再活用], 재순환 = 환경학적으로 현상태로는 사용불가한 소모대상의 쓰레기를 다시 쓸 수 있게 바꾸는 과정(두산백과)

* 천연자연자원의 再活(재활)용 관점에서 Recycle 녹화는 현대조경의 새로운 화두이다.
본 내용은 'Recycle 녹화'와 관련된 사항을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 참고서적 :  일본 구산저서, 최첨단의 녹화기술 - 김동필 이기철 翻譯 )




1. Recycle 녹화의 개념과 대상


가. 개념 : (조경학적, 환경생태복원학적인 관점에서) 생태계를 보전 하는것.

 토지조성과 녹지 관리에 수반되는 생태계의 전부 혹은 일부가 손실 되는 경우,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해온 생태계보전이 요구 되는 최선안으로 접근하는 친환경,친 자연적 녹화 방법
 
나. Recycle 녹화 대상
 1) 생육식물의 재이용
 2) 표층토양의 재이용
 3) 녹지관리 작업에 수반되는 草木(초목) 폐기물의 재이용
 


3. Recycle 녹화 방법


가. 생육식물의 재이용
1) 근주의 이용
- 맹아력이 강한 수종을 대상으로 지표면에서 30~50cm 절단후 이식 (비탈면 식재가 용이)
- 장점:
   * 생육이 양호하고 녹음량 증가도 빠름
   * 그루터기에 붙어오는 식물이 근원의 피복 역할 담담
   * 지역의 자연조건에 가장 적합한 식물 이용이 가능
- 대상수종: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층층나무, (맹아력 약한 침엽수 부적당)
- 식재밀도: 15~20㎡/1본당 (3~30본의 맹아지/1본당)
- 굴취방법: 표토 60~90cm부착, 분의 크기는 근원경의 5배 절단 굴취 식재 복원





비오톱이식공법은 불가피한 개발이나 환경피해로 야기되는 비오톱공간의 훼손을 막고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는 최신 공법으로
식생, 습지, 하천, 녹지 등 다양한 비오톱공간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수 제작된 이식장비를 이용하여 식생, 습지,하천등의 다양한 비오톱공간을 이식한다



* 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 (AFFORESTING METHOD BY TRANSPLANTING WILD PLANTS ) 

->비오톱이식방법의 한 기술로써  생육기반 조성 및 보호를 위하여, 원지형으로 추정되는 지형선을 복원한 후,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지형의 변형을 방지하도록 실시하는 지형복원단계와,

이 지형복원단계가 실시된 후, 지형복원층 위에 기존 자생하던 초종들의 개체를 이식해 복원시키는 방법으로써

산림생태계 파괴훼손시 주변에 자생하던 초목을 이용해 이식시킴으로써 원 상태에 근접한 자연식생으로 복원시키는 녹화기술이다   



( 비오톱 이식장치 및 이식공법 )
식물군이식기 - 기존 백호우에 탈부착하는 기계장비
토양블럭 이송용 파레트




비오톱 공간의 이전


1. 생태계보전형 이전
   : 자연상태 그대로의 식생환경을 최대한 본래의 상태대로 이전, 복원 및 재생 도모
   : 비오톱환경의 90% 이상 복원 가능
  -> 적용 공법 : 비오톱이식공법


2. 다층림보전형 이전
   : 소실되는 산림의 재생을 목적으로 이전
   : 교목, 관목, 초본, 매토종자 등을 중점적으로 이전
  -> 적용 공법 : 비오톱이식공법, 리싸이클에코녹화공법



3. 표토보전형 이전
   : 산림의 표토를 중심으로 한 이전
   : 목본류는 그루터기 상태로 이전
  -> 적용 공법 : 비오톱이식공법, 리싸이클링 에코녹화공법


4. 교목 및 대형목 이식
   : 교목 및 대형목을 중심으로 한 이전
  -> 적용 공법 : 비오톱이식공법



5. 그루터기 이식
   : 맹아력이 뛰어난 수종을 중심으로 한 복원
   :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종가시나무, 광나무 등
  -> 적용 공법 : 리싸이클링 에코녹화공법



6. 고산지 훼손지 복원
   : 고산지역에서 자생하는 초목을 중심으로 한 복원
  -> 적용 공법 : 자생풀포 이기식녹화공법


7. 복합이식
   : 각각의 조성기법을 비오톱공간의 조성목적게 맞게 복합적으로 시공
   :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의 창출에 효과적
  -> 적용 공법 : 비오톱이식공법, 리싸이클링에코녹화공법, 자생풀포기이식녹화공법 등


[출처] 생태계 복원 설계 및 시공|작성자 ienluto



나. 표토의 재활용


1) 표토의 중요성
- 식물과 토양 동물 및 토양 미생물의 역할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어 축적 된것
- 비옥 할뿐만 아니라 매립종자, 생태계를 지탱하는 분해자인 미생물 포함한 소중한 자원임


2) 표토의 이용순서
- 조성공사 이전에 표토의 분포상황, 토질, 토량의 파악
- 구역별 표토의 질, 두께, 양, 분포상황 등을 조사하여 표토채취공사 착수



3) 뉴타운사례 (일본)


- 적치
    * 수목을 벌개후 반입로를 만들어서 표토층을 백호우로 굴쇠한다
    * 소정의 퇴적장에 D/T로 운반 (높이 3m정도의 대형으로 퇴적하고 유실을 막기 위해 가볍게 눌러 가며 정형)
    * 둘레에 물길을 만들고 건조 방지를 위해 비닐 시트를 씌운다
          ※ 대형기계로 표토를 채취할 경우 하층토 포함, 계곡지역 수분과다로 인한 토양의 고결 등에 유의
- 활용
    * 크레인 등으로 옮긴후 인력 포설 내지 기계포설 실시
    * 표토가 빈영양 상태일 경우 비료등을 혼합하여 사용
    


다. 매토종자 이용


1) 개요
    - 표토에 포함된 매립종자를 이용하여 식생을 조기 회복 시키는 방법
    - 삼림표토를 산포한 경우 자연 상태로 방치하는것 보다 천이가 빨리 진행 되어 조기회복이 가능
    - 표토채취 두께는 종자의 대부분이 포함된 지표면으로부터 20cm깊이로 충분
 
2) 채취 및 산포
    - 매토종자 채취는 가을부터 겨울사이가 바람직 하다
    - 매토종자 살포는 초봄에 실시 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산포두께 5cm정도)
 
3) 보관
    - 매토종자의 보존 방법 :  통기, 배기를 고려하여 부대에 넣어서 쌓아 올린다 (1년 정도가 효과적)


 


라. 폐기식물체의 재이용


1) 이용분야
    - 비료, 토양개량, 사료, 펄프, 유용물질의 추출 등
 
2) 퇴비화의 목표
    - 쓰레기장 공간마련 비용과 쓰레기 소각장 설비 설치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
    - 폐기물 재이용의 일환으로 폐기대상 초목을 자연으로 복귀시킴
    - 유기질 비료로 변환시켜 퇴비로 사용
 
3) 퇴비화 순서
    - 식물질 폐기물을 퇴적 시킨다 (공기순환과 배출수를 고려한 개소 선정)
    - 8~10일마다 뒤집어서 통기, 분쇄 시킨다 (퇴적물의 용적이 감소하며 약 7주간에 거친 퇴비화)
    - 이후 발효를 거쳐 최종적인 퇴비 형태로 변화시킴 (8~12주 소요)


4) 전정 지엽의 활용
    - 전정 지엽을 분쇄하여 퇴적(분쇄대상 직경 3~5cm)후 식재지에 유기영양물질로 환원시킴
    - 분쇄목을 우드칲으로 가공하여 지면피복용으로 활용함
 
5) 퇴비의 이용
    - 식재지에 멀칭[mulching] 재료로 재활용할 경우
        * 토양의 지력 향상 및 개량제 효과/ 표토상실의 방지/ 잡초생육방지/ 보행자 완충재 효과를 기대할수 있음